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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외국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 14일간 자가 격리

뉴질랜드, 외국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 14일간 자가 격리
뉴질랜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14일간 자가 격리토록 할 것이라고 저신다 아던 총리가 밝혔습니다.

또, 크루즈 선박의 뉴질랜드 입항을 6월 30일까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신다 아던 총리는 "15일 자정을 기해 뉴질랜드로 귀국하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포함한 모든 입국자에게 14일간 자가 격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남태평양 도서 국가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이런 조치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던 총리는 "우리는 국가적으로 두 가지 선택이 있다. 하나는 코로나19를 그대로 놔두면서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고 또 하나는 강력한 예방적 조치를 통해 그것을 박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자가 격리 조치는 16일 뒤 재검토해 필요할 경우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최근 외국을 방문했던 사람과 그 가족 등 6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뉴스허브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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