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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확진 잇따라…9일 입국한 프랑스인 양성 판정

서울 마포구는 오늘(13일) 20대 여성 프랑스인 A씨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45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마스크를 쓴 채 공항철도를 타고 연남동 자택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튿날 줄곧 집에 있다가 오후 6시 50분 택시를 타고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갔습니다.

당시 A씨는 증상이 없었고, 지난달 말 프랑스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터라 검사는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엊그제 미열 등 증상이 나타났고 A씨는 이날 오전 10시 서교동 한 내과와 약국을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어제 오전 프랑스 현지에서 부친이 확진 판정을 받자 A씨는 즉시 검사를 받았고 양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9일 입국한 30대 폴란드인 남성 B씨도 어제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를 태우고 온 폴란드항공 항공기는 오늘 인천공항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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