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수백 마리 '격렬한 패싸움'…코로나 때문에?

SBS 뉴스

작성 2020.03.13 17:48 수정 2020.03.13 22: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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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국에서는 도로 한복판에서 단체로 패싸움을 하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그런데 패싸움을 한 건 사람이 아니라 원숭이 수백 마리였다고 하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원숭이 패싸움'입니다.

지난 11일 태국 중부 롭부리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도로 한가운데를 원숭이 수백 마리가 점령했습니다.

사방에 흩어진 원숭이들 때문에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는데요.

여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 원숭이들은 갑자기 서로 달려들더니 두 무리로 나뉘어서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수백 마리가 무서운 속도로 엉켜서 공격과 반격을 이어갔는데요.

지역 주민들은 원숭이들이 싸움을 벌인 이유에 대해서는 한 무리가 다른 무리의 구역을 침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근 사원에서 생활하던 원숭이들이 먹이가 부족해지자 시내 쪽 원숭이들의 구역을 침범해서 이런 소동이 벌어졌다는 건데요.

한 현지인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원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원숭이들의 먹이도 부족하게 됐다"며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살다 살다 원숭이 패싸움을 보다니~ 코로나가 원숭이도 잡는군요ㅠㅠ" "다 똑같이 생겼는데 네 편 내 편 어떻게 구별하고 싸우는 걸까?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World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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