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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 장중 1만 7천 붕괴…20년 만에 최대폭 하락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는 가운데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지수가 기록적으로 폭락했습니다.

오늘(13일) 닛케이지수는 오전 한때 전날 종가보다 1,720.30포인트, 9.27% 낮은 16,839.33을 기록했습니다.

장중 낙폭이 1천600 포인트를 넘은 것은 지난 2000년 4월 이른바 IT 거품이 붕괴한 이후 약 20년 만이라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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