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드라마 '섹스앤더시티'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의 시누이이자, 배우 매튜 브로데릭의 여동생인 목사 자넷 브로데릭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미국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격리되어 있다고 현지 언론매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넷 브로데릭 측은 "심각한 폐렴과 싸우고 있지만 안정적"이라고 건강 상태를 밝혔다. 그의 확진으로 가족 간 전이 여부에 대해서도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도 한 배우가 코로나19로 집에서 여동생을 잃고 가족 중 3명이나 양성 반응을 보여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해 관심을 모았다.
반면 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포터 역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코로나19 전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음성의 결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