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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승무원 출신 출연자, 부인했는데…폭로 또 나왔다

'하트시그널' 승무원 출신 출연자, 부인했는데…폭로 또 나왔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하는 승무원 출신 여성 출연자에 대한 갑질 폭로가 또 나왔다.

지난 12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다들 '하트시그널3' 기대하고 있는 것 같던데 나오면 안될 사람이 나오네."라고 폭로하면서 "방송 나올 때까지 다 벼르고 있어. 어제는 본인이 글을 적었다가 내렸더라.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나. 본인이 과거에 한 짓 생각하면 못 나올 텐데. 아님 그정도도 모를 정도로 멍청한 건가. 터질 일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하트시그널3' 출연자 중 전직 승무원인 A씨의 대학 후배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작성한 폭로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서 작성자는 "A씨는 후배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안했다'는 이유로 막말과 고함을 치며 인격 모독을 했고, 이후 한 후배는 자퇴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하면서 "14학번 동기들 외에 15, 16학번들도 다수가 피해자다. 가해자가 티비에서 웃고 사랑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의 기억이 생각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A씨 측 관계자는 언론사에 "해당 폭로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기사 정정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A씨의 과거에 대한 연이은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편 '하트시그널3' 측은 "(인성 논란과 관련)현재 확인 중"이라며 "사실 확인이 우선시돼야 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출연 여부를 결정하기엔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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