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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 라리가 중단…레알 마드리드 자가격리

스페인 축구 라리가 중단…레알 마드리드 자가격리
▲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코로나19 확산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도 멈춰 섰습니다.

라리가 사무국은 오늘(12일) 라리가와 세군다 디비시온(2부 리그) 진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라리가 사무국은 최소 2주간 중단한다고만 했을 뿐 정확한 리그 재개 시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이던 레알 마드리드와 에이바르의 경기 등 28라운드를 시작으로 라리가는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틀 전 무관중 경기로 리그를 진행키로 했던 라리가는 '명문'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가자 리그를 전격 중단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농구팀과 훈련 시설을 공유하는 축구팀 선수들도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리가 사무국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면 리그 재개 여부 등 다음 일정을 논의하겠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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