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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후 중국에서 한 '이 일'로 현지 방송에서 다큐 출연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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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1월 말, 중국 항저우시에서 있었던 훈훈한 소식을 지역 방송사가 취재했다고 하는데요. 주인공은 다름 아니라 항저우시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국인 부자(父子)입니다. 코로나19의 지역 방역 담당 관계자들이 문 연 식당이 없어 끼니 해결에 고충을 느낀다는 말을 듣고 자발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갖다 준 건데요. 한 번에 15~20인분 정도나 되는 양을 닷새 넘게 가져다 주다 보니 지역 내 소문이 퍼졌고, 중국 현지의 방송국에서 이들 부자의 이야기를 프로그램으로 다루기로 한 겁니다. 코로나19사태 가운데에서 국가의 경계를 넘은 선행의 비결, 그 주인공인 아들 조덕형 씨와 비디오머그가 직접 통화해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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