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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 속단하기 일러…23일로 준비"

유은혜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 속단하기 일러…23일로 준비"
▲ 수원 매탄초등학교 돌봄교실 살펴보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12일)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에 대해 "속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점검을 위해 찾은 경기 수원시 매탄초등학교에서 취재진 물음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추가 개학 연기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 판단할 문제"라며 "우선 오는 23일 개학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교실 내 공기정화장치가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냐"는 이어진 취재진 질문에 "공기가 정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교실에 있는 동안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장치 사용법과 표시되는 각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주는 게 교육적으로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각 교실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를 살펴보고 급식 조리실과 보건실, 돌봄교실 등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매탄초 돌봄전담사, 학부모 대표 등 10명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는 부총리의 모두발언을 제외하고 약 40분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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