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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에 학생들 몰렸나…PC방 사용량 '소폭 반등'

[경제 365]

코로나19 확산에 내리막 세였던 PC방 사용량이 3월 들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넥슨 자회사 엔미디어 플랫폼의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2천690만 시간으로 2월 마지막 주보다 1.6% 증가했습니다.

개학 연기와 학원 휴원 등으로 갈 곳이 없어진 학생들이 결국 PC방으로 몰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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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올 2월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 월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모델은 판매량이 50%나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류관리기의 인기는 최근 코로나19로 위생관리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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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화이트데이에도 집에서 홈파티를 하며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롯데닷컴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간편 조리식 매출이 직전 주보다 118%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패밀리레스토랑 음식을 재현할 수 있는 쉐프 박스와 함박스테이크 같은 밀 키트 주문이 50%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에서는 파티를 위한 은박 풍선 같은 팬시용품 매출이 284%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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