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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 달간 외국인 입국 사실상 금지…"국가 격리 수준"

인도가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한 달간 외국인 입국을 막는, 사실상 국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1일) 밤 공지를 통해서, 13일 정오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외교관과 국제기구, 취업 등을 제외한 모든 비자의 효력이 정지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모든 외국인은 다음 달 15일까지 관광이나 비즈니스, 학생 비자 등으로는 인도에 입국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인도는 이미 한국과 일본, 중국, 이탈리아와 이란 등에서의 입국은 막은 상탭니다.

오늘 오전 기준으로 국적이나 출발지와 관계 없이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는 부탄과 이스라엘, 엘살바도르가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어제까지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60명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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