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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신속지원단 편성…코로나19 대민 지원 '컨트롤 타워'

국방부, 국방신속지원단 편성…코로나19 대민 지원 '컨트롤 타워'
국방부는 코로나19 관련 군 지원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방신속지원단'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신속지원단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군 지원 소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가용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신속지원단 단장은 이복균 군수관리관이 맡았습니다.

방역·수송·물자·건설·복지팀으로 구성된 신속지원단은 대구·경북, 서울·경기, 충청 등 권역별 지역 책임부대도 지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신속지원단이 지원 소요 파악과 운용을 통합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원팀과 전담부대가 상설 운용되면서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즉각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대민 지원에 투입되는 장병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등 개인 보호구를 지급하고 있고, 필요할 경우 전신 방호복도 지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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