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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복싱 함상명, 올림픽 문턱에서 태국 부티에게 판정패

남자 복싱 함상명, 올림픽 문턱에서 태국 부티에게 판정패
▲ 2018년 전국체전 당시의 함상명(오른쪽)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함상명이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함상명은 오늘(11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남자 페더급(57㎏) 5∼8위 순위결정전에서 태국의 챠챠 부티에게 5대 0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함상명은 특유의 파이팅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경험 많은 부티는 경쾌한 스텝과 유연한 위빙으로 이를 따돌리며 카운터 펀치로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았습니다.

함상명은 2라운드에서 스탠딩 다운을 당하는 등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습니다.

부티는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개인 3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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