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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AFP, "한국 코로나 대처는 글로벌 모범사례"

프랑스 AFP, "한국 코로나 대처는 글로벌 모범사례"
프랑스 AFP통신이, 한국의 코로나 19 대처 방식이 다른 나라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AFP통신은 한국이 한때 확진자 숫자가 중국 다음으로 많았지만, 이후 감염률을 크게 낮추고 전세계에서 치사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에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확진자 대비 사망자는 0.77%로,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세계 평균치 3.4%보다 낮습니다.

AFP통신은 한국 정부가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해서 문자나 홈페이지로 공개하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 월등히 빠른 검사 속도 덕분에 감염자를 초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 진단키트가 부족했던 상황을 경험해서, 장비 승인 절차의 속도를 높여서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검사 비용을 면제해서 참여율을 높여서, 치사율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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