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 정상들, 코로나19 대응 긴급 화상회의 예정

유럽연합 27개국 회원국 정상들이 코로나19 공동 대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화상회의를 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EU 정상회의 샤를 미셸 상임의장은 트위터에 "협의 후에 코로나19에 대한 EU의 노력을 조율하기 위한 화상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EU 전체에 걸친 부양책을 촉구한 뒤 나왔습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가 EU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처하는 것을 돕기 위해 모든 방안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