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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항만관리청장도 감염…워싱턴주에서도 추가 환자

미 뉴욕 항만관리청장도 감염…워싱턴주에서도 추가 환자
▲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미국 뉴욕·뉴저지 항만관리청 릭 코튼 청장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교회 목사가 코로나19에 걸린 데 이어 뉴욕주에서는 뉴욕, 뉴저지 항만관리청장이 확진됐다고 CNN과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지시각 9일 오전 뉴욕주 환자 수가 전날보다 36명 늘어난 14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 뉴저지 항만관리청 릭 코튼 청장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지사는 코튼 청장이 공항에서 일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청은 케네디 국제공항 등 일부 공항과 터널, 교량, 항만 등 뉴욕시의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장기 요양시설 '라이프 케어 센터'가 코로나19 확산의 거점이 되고 있는 워싱턴주에서는 또 다른 요양시설에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커클랜드의 라이프 케어 센터에서 남쪽으로 약 32km 떨어진 이서콰 간호재활센터는 3명의 입소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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