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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딸 세연과 '특별한 졸업식'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딸 세연과 '특별한 졸업식'
진태현과 박시은이 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9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딸 세연의 졸업식에 간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딸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딸의 졸업작품도 보며 뿌듯해했다.

진태현은 "세연이 졸업작품은 졸업 작품 중 1등을 한 작품이다"라며 "학교를 다니면서 상도 많이 받았다. 대통령상도 받았다"라며 딸 자랑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딸의 작업실로 가서 세 사람은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박시은은 "난 캠퍼스의 로맨스를 꿈꿨다. 그런데 이미 데뷔를 한 후에 학교에 가서 그런 걸 못 누렸다"라고 아쉬워했다.

진태현도 "입학하자마자 탤런트 공채 시험을 봐서 대학 때 추억이 별로 없다. 대신 학교를 오래 다녔다"라고 했다. 이에 박시은도 "나도 오래 다녔다. 7년 만에 졸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진태현은 "당신은 4년제를 7년 만에 졸업했지? 난 2년제를 6년을 다녔다. 그런데 졸업도 못했다"라고 셀프디스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두 사람은 대학 입학 전 세연의 모습도 떠올렸다. 진태현은 "입학시험을 칠 때 우리가 같이 와줬는데 뒤를 절대 안 돌아보더라. 그때는 이모 삼촌이었는데 우리는 네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쳐다보는데 넌 돌아보지 않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제는 돌아보더라. 네가 언제부터 돌아봤냐면 우리가 너한테 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 순간부터 뒤를 돌아보더라"라며 가족이 되며 더욱 가까워진 사이에 대해 말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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