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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 사실 아냐"…CJ CGV 공식 부인

"매각설, 사실 아냐"…CJ CGV 공식 부인
CJ CGV가 매각설을 부인했다.

CJ CGV는 9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는 현재 당사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상기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팍스넷은 "CJ그룹이 CGV 매각을 타진하고 있다. 앞서 해외법인 지분 일부를 재무적투자자(FI)에 매각하는 등 자금 조달에 나섰으나 막대한 순손실로 재무안정성 개선이 사실상 물거품 됐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CGV의 매각설은 꾸준히 흘러나왔다. 수년 간 누적된 적자로 자본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연결(잠정 실적) 기준 부채비율은 642.9%에 달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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