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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2루타 3개 치며 맹활약…시범경기 타율 0.455

러프, 2루타 3개 치며 맹활약…시범경기 타율 0.455
지난해까지 국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다린 러프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러프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9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3개로 3타수 3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러프의 시범경기 성적은 22타수 10안타로 타율 0.455, 3홈런, 8타점입니다.

현지 매체들은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러프가 26명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본지만 정규시즌 중에는 백업 1루수 또는 외야수로 뛸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러프는 2017년부터 3년 동안 삼성에서 뛰며 타율 0.313, 86홈런, OPS 0.968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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