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루만에 코로나19 사망 49명 늘어…일일 증가 최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작성 2020.03.08 22:45 수정 2020.03.08 22: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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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건부는 현지 시간 8일 정오를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숨진 환자가 전날보다 49명 늘어 194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뒤 일일 사망자 수 증가 폭으로는 최대입니다.

이란 내 일일 코로나19 사망자는 3일(11명)부터 6일째 증가세로, 이날 신규 사망자 수는 전날(21명)의 배가 넘습니다.

이란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세 번째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743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6천566명이 됐습니다.

이란의 코로나19 치명률은 3.0%로 세계 평균 3.4%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란 국영 이란항공은 "유럽 국가가 이란항공의 유럽 노선 운항을 불확실한 이유로 금지했다"며 "테헤란과 유럽을 왕복하는 항공 노선을 이날부터 중단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란항공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함부르크,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 노선을 운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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