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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기성용, 라리가 데뷔…韓 선수 7번째

<앵커>

스페인 마요르카에 입단한 기성용 선수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한국 선수 역대 7번째로 스페인 1부리그 '라리가' 무대를 밟았습니다.

이 소식,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기성용은 에이바르와 원정 경기에서 2대 0으로 앞선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이천수와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 이강인, 백승호에 이어 7번째로 스페인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지난 1월 4일 이후 처음 실전에 나선 기성용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몸싸움에 프리킥 키커로도 나서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일본의 19살 기대주 쿠보의 골을 앞세워 2대 1로 이긴 마요르카는 순위는 여전히 18위지만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강등권 탈출 희망을 부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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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번리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5분 알리의 페널티킥 동점 골로 간신히 패배만 면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이탈 이후 5경기에서 2무 3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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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긴 퍼트가 경사를 타고 절묘하게 휘면서 버디로 연결됩니다.

아놀드 파머 대회 3라운드에서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에 오른 임성재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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