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7도 · 광주 19도 '따뜻'…미세먼지는 '나쁨'

3월의 첫 주말인 오늘(7일)은 남부지방에는 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비는 밤까지 조금 더 이어질 텐데요, 양은 5㎜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기온도 서울이 17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서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의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충정 이남 지방에는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한낮 기온 광주가 19도, 대구가 17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월요일 밤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