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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역외 유입 위험 커져…치료제 등 개발 중"

중국 "코로나19 역외 유입 위험 커져…치료제 등 개발 중"
▲ 수용 환자 크게 줄어든 우한 임시병원

중국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의 역외 유입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어제(5일) 기준 신규 확진자 17명 중 16명이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온 환자라며 역외 유입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대변인은 "감염병에 대한 경계와 방역을 낮출 수 없다"면서 "방역을 위한 국제 협력을 심화하고, 관련국들과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또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쑨옌룽 과학기술부 생물센터 부주임은 말라리아 약제인 '클로로퀸'이 이미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고, 백신과 중의 치료제 역시 임상 시험 단계에 들어섰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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