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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운동하던 예비후보 폭행한 30대 체포

선거 운동하던 예비후보 폭행한 30대 체포
지하철역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민중당 예비후보가 3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어제(5일) 오후 6시쯤 지하철 6호선 월곡역 역사에서 편재승 민중당 예비후보에게 욕설을 하고 수차례 주먹을 휘두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편 예비후보는 폭행 당시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비판하는 피켓을 든 채 선거운동 중이었습니다.

편 예비후보는 SNS에 A씨로부터 '너 같은 XX가 왜 이런 피켓을 들고 있냐', '빨갱이 XX' 등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편재승 민중당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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