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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어르신, 직접 손바느질한 마스크 주민센터에 선물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요즘 누구든 마스크 구하기 참 어려운데요.

80대 어르신이 주민센터에 면 마스크 20개를 선물했습니다.

어르신이 직접 손바느질해 만든 마스크였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80대 어르신의 수제 마스크'입니다.

한땀 한땀 손으로 바느질한 흔적이 남아 있는 면 마스크입니다.

기초생활 수급자인 80대 어르신이 지난 3일 주민센터를 찾아 직접 전달한 건데요.

어르신은 평소에 자신을 많이 도와줬던 직원들을 생각하면서 20개의 마스크를 손수 만들었다고 합니다.
80대 어르신이 주민센터에 전달한 손바느질 마스크 20개
어르신의 특별한 선물에 감동한 주민센터 직원들은 어르신 표 수제 마스크를 다 같이 착용하고 손 하트 하는 사진까지 찍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마스크 구하기 참 어려운 때에 이렇게 마스크와 관련된 훈훈한 소식들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항상 야외에서 일하는 택배기사들에게 시민들이 마스크와 간식을 챙겨 주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택배기사들에게 마스크, 간식 챙겨준 시민
함께 넣은 쪽지에는 '코로나 때문에 힘드시죠. 기사님도 한 가정의 소중한 자식이자 부모, 형제일 텐데 어쩔 수 없이 배송을 시킬 수밖에 없어서 죄송해요'라고 쓰여 있는데요.

시민들이 이렇게 각자가 힘든 시기에도 서로를 위하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귀한 마스크 아낌없이 나누는 모습에 뭉클해지네요ㅠㅠ" "어르신의 면 마스크에서 아주 큰 사랑이 느껴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인스타그램·네이버 카페 '부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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