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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례연합정당 제안 보고…일요일쯤 공식 발표

정의당은 부정적 의사 밝혀

<앵커>

보수 진영 미래한국당과 같은 진보 진영 비례 전담 정당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민주당 회의에서 이 내용이 공식 보고됐는데 모레(8일) 일요일쯤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는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창당 방안을 오늘 당 최고위에 보고했습니다.

진보시민단체가 추진하는 정치개혁연합이 민주당과 정의당 등에 참여를 제안한 데 대해 공식 반응을 보인 겁니다.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상황들이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에 대해서 예의주시하면서 숙고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옳다고 보고….]

민주당은 이르면 모레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어 참여 여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단 정의당은 연합정당 참여에 부정적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어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공천 탈락시킨 통합당은 오늘 대구·경북 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에도 대규모 물갈이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4·15 총선 선거구 획정안 의결을 시도합니다.

여야 교섭단체 3당은 지난 4일 선거구획정 위원회가 제안한 1차 안을 거부한 뒤 세종을 분구하고 경기 군포 선거구를 합치는 내용의 합의안을 만들어 이를 반영할 것을 획정위에 요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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