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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한국, 코로나19 관광산업 피해 최대 3조7천억 원"

ADB "한국, 코로나19 관광산업 피해 최대 3조7천억 원"
▲ 한산해진 명동 거리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의 관광산업이 최대 4조 원 가까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분석했습니다.

ADB는 오늘(6일) 펴낸 보고서에서, 과거 사스와 메르스 등의 사례들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이번 달 말에 진정되는 최상의 상황에서는, 한국의 관광산업 피해액이 11억 8천 450만 달러, 우리돈 1조 4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음 달 말에 진정되는 경우에는 피해액이 16억 7천 170만 달러, 우리돈 2조 원이 되고, 반년간 이 사태가 이어지는 최악의 경우에는 31억 3천 330만 달러, 우리돈 3조 7천억 원의 피해가 난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이 경우에는 GDP도 0.19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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