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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 달 만에 특근 재개…중국 공장 정상화 단계

[경제 365]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특근이 한 달 만에 재개됩니다.

현대차는 협력업체 중국 공장에서 납품하는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내일(7일)부터 주말 특근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고객 인도가 지연됐던 팰리세이드와 GV80 등 인기 차종을 비롯해 싼타페, 투싼, 넥쏘 등의 공급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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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식품·생활용품의 구매가 급증한 반면 야외용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국내에 첫 환자가 발생한 1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G마켓과 옥션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의료용품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외출 관련 상품은 감소해 여행 -57%, 공연 티켓 -77%를 기록했고 신발이나 카메라도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쇼핑 시간대도 달라져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2% 늘었고, 새벽 시간대인 0시부터 오전 6시 시간대에도 27% 더 잘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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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영쇼핑이 1인 2매 구매 제한 조치에 따라 마스크 판매를 15일 만에 종료했습니다.

마스크 판매를 처음 시작한 지난달 19일 이후 어제까지 총 28차례 방송으로 2백만 7천 개를 전량 소진했습니다.

공영쇼핑은 이윤을 남기지 않고 1천 원대에 마스크를 판매해왔지만 판매 방송 시간대를 미리 알리지 않고, 전화로만 구매가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 불만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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