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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녀온 콜롬비아 대통령, 코로나19 검사…결과는 음성

미국 다녀온 콜롬비아 대통령, 코로나19 검사…결과는 음성
▲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콜롬비아 보건부에 따르면 두케 대통령은 방미 중이던 지난 2일 워싱턴DC에서 미국 내 친(親) 이스라엘 단체인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콘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콘퍼런스 주최 측은 당시 참석자 중 일부가 뉴욕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려왔습니다.

콜롬비아 보건부는 두케 대통령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지만 "대통령의 건강은 국익과 관련된 문제라는 점을 고려해 검사를 받았다"며 결과는 음성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보건부는 대통령과 함께 콘퍼런스에 참석했던 다른 이들에 대해서도 이날 중에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콜롬비아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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