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태국 외교장관과 통화…코로나19 총력대응 설명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장관과 통화를 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정부가 뛰어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역량을 바탕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태국 측이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 수준의 조처를 하고 있는데 대해 평가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태국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을 방문한 뒤 입국한 외국인에 대해 최소 14일간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돈 장관은 한국 정부가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조만간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통제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며, 한국 정부가 한국 내 태국인의 보호에 관해서도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