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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4일 첫 방송…설운도 "의미 있는 경험"

[가수 설운도 : 우리는 무대에서 정말 행복해했고 감동적이었고, 아마 우리 가요사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으리라는 생각이…. ]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트로트 예능 '트롯신이 떴다'가 어제(4일) 첫 방송됐습니다.

남진, 김연자, 설운도, 장윤정 씨 등 출연진들은 즉석 공연이 열리는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에 발대식을 가지며 각오를 다졌고요. 긴장과 설렘으로 현지인들 앞에서 트로트를 선보이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고 되돌아봤습니다.

설운도 씨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던 주현미 씨와 장윤정 씨를 보며 행복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연자 씨와 주현미 씨는 가수 생활에 큰 힘을 얻고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는데요, 이들은 시청률 10%가 넘으면 무보수로 트로트 페스티벌을 열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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