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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이 돈을 밝힌다?"...고액 출연료설 관련 속시원한 공개반박

"양준일이 돈을 밝힌다?"...고액 출연료설 관련 속시원한 공개반박
3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가수 양준일이 고액 출연료를 요구했다는 루머에 대해서 솔직함으로 응수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준일은 방송활동을 할 때 고액의 출연료를 요구한다는 루머에 대해서 "본의 아니게 섭외가 잘 안된다, 제작진이 어디로 연락해야할지 모른다더라. 지인이 매니저 일을 도와주고 있어, 루머가 떠도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유튜브 방송 채널은 양준일이 돈을 밝힌다는 취지의 내용을 주장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대해서 양준이른 "방송출연할 때 제작진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요구한다고 절대 아니다. 고액출연료 사실무근이니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준일은 1990년대 한국 가요계에 진출했지만 미국에서 온 이방인이라는 인식과 시대를 앞서간 패션 등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30년 뒤인 최근 유튜브에서 양준일의 과거 방송영상이 뜨거운 화제가 되면서 양준일이 국내 가요계로 돌아올 수 있었다.

"과거 영상이 뜨거운 화제가 됐었을 때 어땠나."라는 질문에 양준일은 "또 욕이 시작될까봐 'OH, NO'를 외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일은 자신을 소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팬들이 원치 않으면 떠날 거다. 옛날엔 오로지 나를 위해 음악활동 했지만 오히려 지금은 팬들이 불러줘서 행복하다."며 팬들을 여왕님이라 부른다고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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