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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사스·메르스 항체서 코로나19 무력화 항체 찾았다"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코로나 항체>가 높은 순위에 올랐는데요, 한국화학연구원 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이 사스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 중화항체 1개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백신을 통해 항원이 주사되면 인체는 면역화 반응에 따라 항체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 가운데 병원체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가 중화항체입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침입할 때 활용하는 단백질로, 사스와 메르스의 중화항체가 이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해서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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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지난 2일 교육부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9일에서 23일로 2주 더 연기했습니다.

이번 주까지로 정해진 어린이집 휴원은 정부가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늘(5일)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유치원 휴원이 연기되면서 유치원비 납부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개학을 하게 되면 3월에는 일주일 정도만 다니게 되는데 한 달 유치원비를 요구하는 곳이 적지 않아서입니다.

하지만 유치원비는 유아교육법에 따라 해당 유치원에서 직접 결정합니다.

원비 감면이나 환불 여부는 유치원이 결정할 문제라는 건데요, 교육부 역시 유치원도 다른 학교처럼 연간 운영을 하기 때문에 개학 연기로 인한 환불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특성화비 같은 선택적 경비는 활동하지 않았다면 환급이 원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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