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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3위 수성…'PO 보인다'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에 사흘 만에 설욕전을 펼치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신한은행은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0대 44로 크게 이겼습니다.

사흘 전인 1일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4대 68로 패배한 신한은행은 이날 '리턴 매치'에서는 승리를 따내고 삼성생명과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습니다.

11승 15패가 된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3위 자리도 유지했습니다.

4위 부천 하나은행(10승 16패)과는 1경기 차이입니다.

이날 이겼더라면 공동 3위까지 오를 수 있었던 삼성생명은 9승 17패가 되면서 3위 신한은행에 2경기 뒤진 5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시즌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4경기밖에 남지 않아 2경기 차는 따라잡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신한은행은 서덜랜드가 20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오는4월 결혼 계획을 밝힌 김단비도 13점, 7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10점)이 유일한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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