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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 NC, 캠프 연장 않고 국내 복귀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가 예정대로 국내에 복귀합니다.

한화 구단은 오늘(4일) "코로나19 확산문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인천 항공 노선이 잠정 중단되면서 캠프 기간 연장 없이 예정보다 하루 일찍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캠프 연장을 고민하던 한화는 현지 사정이 여의치 않자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오는 8일 미국 현지에서 출발해 1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NC 구단도 스프링캠프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예정대로 8일 귀국합니다.

NC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지훈련 연장 여부를 현장과 검토했다. 그러나 체류를 연장하면 야구장과 숙박, 식사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 전지훈련의 효율성을 고려해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단은 7일 미국을 떠나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데, 선수단 일부는 개인 상황에 따라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NC는 10일부터 경남 창원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NC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구장에 출입하는 모든 선수와 직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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