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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버풀 잡은 '중거리 두 방'…첼시 8강 만든 '결정적 순간'

잉글랜드 축구 FA컵 16강전에서 첼시가 중거리 슈팅 두 방으로 리버풀을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첼시는 전반 13분 윌리안의 기습적인 중거리포로 먼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버풀 파비뉴의 패스를 가로챈 뒤 오른발 강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리버풀은 대반격에 나섰지만 첼시는 케파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고 후반 19분에는 바클리가 추가골까지 터트렸습니다.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아 폭풍 같은 드리블을 펼친 뒤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첼시는 2대 0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고 사흘 전 리그 경기에서 약체 왓포드에 3대 0으로 지며 무패 우승이 좌절된 리버풀은 또 한 번의 패배로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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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02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측은 타이거 우즈와 아일랜드 출신으로 유러피언투어에서 15승을 거둔 파드리그 해링턴 등이 포함된 10명의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골프 명예의 전당은 원래 50세가 돼야 가입할 수 있는데 올해 1월 45세로 나이를 낮추면서 우즈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려면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투표에서 15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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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사타구니 통증으로 시범경기 선발 등판을 연기했던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오는 6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 등판합니다.

뉴욕 메츠는 김광현이 지난달 23일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던 팀으로 당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김광현은 이번에는 3이닝 동안 공 50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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