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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구단 최고 대우'로 울산 입단…11년 만의 K리그 복귀

이청용 '구단 최고 대우'로 울산 입단…11년 만의 K리그 복귀
이청용이 프로축구 울산에 입단해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습니다.

울산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을 구단 최고 대우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울산은 어제(2일) 이청용의 전 소속팀인 독일 2부리그 보훔으로부터 이적 합의서를 받은 뒤 오늘 메디컬 테스트 후 입단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울산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이청용이 구단 최고 대우를 받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3년입니다.

울산 이적을 위해 어제 귀국한 이청용은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가진 울산 현대에 와 기쁘다. 설레는 마음으로 K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구단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줘서 입단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 FC서울과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제 울산 선수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남겼습니다.

(사진=울산 현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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