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사기가 너무 힘들다는 목소리에 정부가 직접 공급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대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약사는 국민 청원을 통해서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하자고 주장했는데요.
이 시스템은 원래 손님이 한 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으면 다른 약국의 약사가 이를 확인하고 중복으로 투약하는 걸 방지하는 목적인데요.
이걸 일시적으로 마스크에 적용해서 2개의 약국에서 마스크를 중복으로 구입하지 못하게 하자는 겁니다.
이 약사는 기존에 있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국가에서 마스크가 어디서 얼마나 판매되었는지와 또 사적으로 빼돌리는 게 없는지 등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약사의 청원 글은 오늘(3일) 오후 기준으로 7만 5천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요? 현장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주세요~" "'금스크' 대란…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ㅠ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