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해체한 여성 그룹 씨야의 노래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씨야는 지난달 한 예능프로그램에 10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해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씨야의 노래와 무대를 그리워했던 팬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선보였던 노래 '사랑의 인사'와 '미친 사랑의 노래' 등이 멜론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 다시 진입했고, 일주일 이상 머물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멤버 이보람 씨는 차트에 씨야의 노래가 네 곡이나 올라왔다며 벅찬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