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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케티아 결승골' 아스날, 3부팀 돌풍 꺾고 FA컵 8강행

잉글랜드 축구 FA컵 16강전에서 아스날이 3부 리그 팀인 포츠머스의 돌풍을 잠재우고 8강에 올랐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쥔 아스날은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넬슨이 올린 강한 크로스를 소크라티스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갖다 대 먼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아스날은 후반 6분 넬슨이 올린 크로스를 은케티아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FA컵 통산 1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날은 2대 0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3부 리그 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포츠머스는 아쉬움 속에 돌풍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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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5위인 미국의 더스틴 존슨이 오는 7월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존슨의 매니저인 데이비드 윙클은 한 골프 잡지와 인터뷰에서 "존슨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고 미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존슨의 매니저가 직접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현재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코로라19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미국은 최대 4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만큼 현재 미국 남자 선수 중 랭킹 3위인 존슨은 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예약한 상태였습니다.

지난 2016년 US오픈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20승을 거둔 존슨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지카 바이러스를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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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볼티모어와 경기에 5번 타자로 출전한 최지만은 6회 초 투아웃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최지만은 6회 수비 때 교체돼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두 팀은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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