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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600명 추가 확진→총 4,812명…사망자는 29명

<앵커>

어제(2일) 하루 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600명이 늘었습니다. 총 확진자 수는 4,812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도 어제 자정 기준으로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하루 동안 60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수가 어제 새벽 0시 기준으로 4,212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4,812명이 된 겁니다.

한편,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3명 늘었습니다.

어제 추가된 확진 환자들도 대부분이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대구 지역에서만 하루 동안 확진자 519명이 늘었고, 경북지역에서는 6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대구 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3600명이 됐고, 경북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85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숫자도 어제 하루 6명이 늘어 오늘 새벽 0시 기준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5명은 대구 지역 거주자고, 나머지 1명은 경북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2명의 환자는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응급실을 찾았다가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입니다.

보건 당국 집계 이후에도 대구에서 77살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돼 국내 누적 사망자 수는 29명에 달합니다.

보건당국은 숨진 사람들의 사인이 코로나19에 의한 것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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