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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공포' 누른 금리 인하론…다우 '역대 최대' 1300p 급반등

코로나 19의 대유행 공포로 급락세를 거듭했던 세계 증시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반등 흐름을 탔습니다.

당장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주'를 보낸 뉴욕증시가 폭등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거의 1,300 포인트, 5.09% 치솟아 26,703.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5거래일에 걸쳐 총 3,580포인트가량 밀려나면서 주간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이후로 최대 낙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S&P 500 지수도 136.01포인트, 4.60% 상승한 3,090.23에, 나스닥지수는 384.80포인트, 4.49% 오른 8,952.1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도 비교적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는데, 독일 DAX 지수만 0.27% 내린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한껏 증폭한 상태로, 오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현재의 1.50~1.75%에서 1.00~1.25%로 0.50%포인트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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