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명 추가 사망, 하루 6명…국내 사망자 28명

코로나19로 2일 하루 동안 대구에서 숨진 환자가 2명 추가돼 6명으로 늘어 국내 사망자 수는 총 28명이 됐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오늘(2일) 낮 1시 28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79살 여성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119 응급차로 이송돼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A 씨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아왔는데 사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46분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는 78세 여성 B 씨가 숨졌습니다.

B 씨는 지난달 29일 응급실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사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 씨는 지병으로 고혈압, 뇌졸중 등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