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요르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요르단 보건부는 유럽의 코로나19 확산 중심지인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자국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 이탈리아에서 요르단으로 입국했으며, 의료진이 가족의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보건부는 가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 해당 남성은 2주간 자가 격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