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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만희 "면목없다…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

2일 오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31번 코로나 사건과 관련하여 신천지 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은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총회장은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우리도 최선의 노력을 했다. 그러나 다 막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들께 사죄를 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이 총회장은 흰색 마스크를  쓴 채 기자회견 자리에 등장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정말 면목이 없다. 사죄를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엎드려 사죄를 고하겠다"면서 두 차례 큰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만희 큰절 사죄
이 총회장은 또 "신천지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면서 "힘 닿는 데 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이 2월 29일 코로나 19 진단 검사에 응했고 2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기자회견, SBS뉴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취재 : 유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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