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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원산 인근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일) 오후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작년 11월 28일 이후 95일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8일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습니다.

발사체는 정점 고도 97㎞로, 380㎞를 비행해 동해에 낙하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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