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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적 마스크 편의점 판매 검토…"불편 최소화"

[경제365]

앞으로 편의점에서도 정부가 공급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구매 과정에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적 물량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편의점에서도 팔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마스크 공적 판매처는 읍·면 소재 1천4백개 우체국과 1천9백개 농협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전국 2만4천개 약국, 의료기관 등으로 소비자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편의점은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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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맞벌이 직장인 4명 가운데 3명은 자녀 돌봄을 맡길 곳을 찾지 못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실태 조사 결과 육아 공백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76.5%로 4∼7세 사이 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이 90.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초등학생 85.7%, 영아 75.8% 순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육아 공백을 메워주는 구원처로는 응답자의 36.6%가 양가의 부모 등 가족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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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부동산 분양 시장의 물량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부동산 포털 직방에 따르면 2월 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26개 단지, 총 1만9천134가구였지만 실제 분양이 이뤄진 물량은 15개 단지, 총 1만558가구로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3월에는 44개 단지, 총가구수 3만3천43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3월 분양도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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