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020년 9주 차(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기준) 주말 전체 관객수는 37만 4,994명에 그쳤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이 기간 전국 10만 7,230명의 관객을 모은 '인비저블맨'이 차지했다. 1위라고는 하지만 섣불리 웃을 수도 없는 수치다. 평소라면 주말 하루에 모았어야 할 관객을 3일간 힘겹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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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극장을 찾은 관객은 734만 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전국 극장 관객 수 집계를 시작한 2004년 2월(311만3,385명)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다.
<사진= 백승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