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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부정부패 또 경고…"용납 못 할 위험한 행위"

北 노동신문, 부정부패 또 경고…"용납 못 할 위험한 행위"
▲ 북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 주재하는 김정은 위원장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해 부정부패 사건을 질타한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다시 부정부패를 경고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의 개최 의미를 부각하면서, 일꾼들이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고 제 살 궁리만 한다면 당의 근본이 흐려지는 것은 물론 혁명까지 망쳐먹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당 간부 양성기지'에서 발생한 부정부패 사건을 거듭 언급하면서 "정면돌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기에 나타난 결함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이 "인민을 업신여기고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비(非)당적 행위와 특권, 관료주의, 부정부패 행위에 강한 타격을 가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와 함께 "당은 언제 한번 인민을 떠나 당 활동을 진행해본 적이 없"다며 인민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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