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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오늘부터 TK 공천 신청자 화상면접

미래통합당, 오늘부터 TK 공천 신청자 화상면접
미래통합당은 오늘(2일)부터 사흘간 대구·경북 지역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실시합니다.

공천 신청자에 대한 화상 면접은 사상 처음입니다.

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TK 지역에 대한 공천 면접 심사를 미뤄왔지만 총선 일정상 더는 면접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화상 면접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화상 면접은 영상통화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휴대전화로 이뤄집니다.

후보자는 면접 시간 20분 전부터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얼굴이 정면에 보이도록 휴대전화를 거치대에 설치한 뒤 대기해야 합니다.

2회 이상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다른 후보자에게로 면접 순서가 넘어가게 됩니다.

공관위는 다만 이번 주 본회의에 참석해야 하는 현역 의원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대면 면접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미래통합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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